대상포진 증상과 원인, 예방법과 치료법

 

대상포진은 대부분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사람들이 재발병으로 겪게 되는 질환이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잠복하다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의 증상, 원인, 발병부위에 따른 위험,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와 신경을 공격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특히 체내에서 잠복하던 Varicella-zoster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특정 신경 불포 영역에서 통증을 동반한 발진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피부가 따끔거리고 가려운 느낌이 들다가 수포 형태의 발진으로 나타난다. 

 

목록
1. 대상포진의 증상
2. 원인
3. 발병부위에 따른 위험
4. 치료법

 

 

1. 대상포진의 증상

• 통증: 대상포진이 발병하기 전에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따끔거림, 가려움증 등이 발생한다.
• 발진: 빨갛게 발병한 부위에 수포가 생긴다. 이 수포들은 여러 날 동안 지속되며, 점차 건조하게 변하고 딱딱한 가장자리가 생긴다.
• 기타 증상: 발열,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2. 원인

• Varicella-zoster 바이러스: 대상포진의 원인은 Varicella-zoster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수두로 발병하게 된다.
• 바이러스의 잠복: 수두 치료 후, 바이러스는 신경세포 내에서 잠복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면역력이 약화되는 경우, 스트레스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병하게 된다.

3. 발병부위에 따른 위험

• 눈 주변: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할 경우 시력 손상의 위험이 있다.
• 귀: 대상포진이 귀에 발병하면 청력 손실이나 안면마비의 위험이 있다.
• 입과 목: 입과 목에 발병하면 식사와 말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안구, 혀 귀: 얼굴 한쪽이 마비되거나 시력이나 청력을 잃기도 한다. 

4. 위험군

• 50세 이상 고령층
• 어릴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
•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

5. 치료법

• 항바이러스제: 발병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의 지속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진통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복용이 가능하다.
• 스테로이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복용될 수 있다.
• 신경통 치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 안티디프레션트나 안티콘볼류전트 등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

5. 예방법

백신: 만 5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권고되며 약에 따라 높은 예방률을 보인다. 

1. 싱그릭스 

예방율: 50세 이상 97%, 80세 이상 91%

가격: 회당 25만원 (2회)

2. 조스타박스

예방율: 50세 이상 51%, 80세 이상 18%

가격: 17만원 (1회)

2. 스카이조스터

예방율: 50세 이상 51%, 80세 이상 18%

가격: 15만원 (1회)

 

5.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역이 있으나,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가까운 보건소에 확인해 봐야 한다. 

 

대상포진은 Varicella-zoster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한다.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의 지속시간과 심각도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비급여 항목으로 높은 접종 비용이지만 대상포진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존재한다. 환절기에 특히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의 고통은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